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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중앙은행 "전세계 부채위험 증가" 경고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세계적으로 부채 관련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27일(이하 현지시간) 경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마크 카니 BOE 총재는 이날 금융안정보고서 발표기자회견에서 미국 기업 부채, 신흥국의 외화부채 등으로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에서 위험이 감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나타난 글로벌 금융 여건의 긴축이 전 세계 금리에 훨씬 큰 잠재적 반등을 불러올 전조가 될 수 있다"면서 은행, 기업, 국채 상황에는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미국에서 기업 부채가 1분기 수익의 290%까지 치솟은 점이 우려 요인으로 꼽혔다.

대출 기준 완화로 고위험 대출을 포함한 부채가 늘어나고, 금리 인상이 계속되면 채무자의 상환 부담도 커질 것으로 BOE는 지적했다.

이밖에 이탈리아 채무 상환 능력, 중국 부채 우려 등으로 최근 6개월 사이에 위험이 고조된 것으로 BOE는 진단했다.

신흥국에서도 달러화 강세, 미 금리 인상 등으로 악재가 겹친 가운데 영국 은행들이 중국을 제외한 주요 신흥 시장에 노출된 위험 규모(익스포져)는 총자산의 15%에 달한다고 BOE는 추정했다.

카니 총재는 미국발 무역 전쟁과 관련해서도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글로벌 경제의 현재 체력을 일부 떨어뜨릴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기자회견하는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
기자회견하는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ap=연합뉴스 자료사진]

newgla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6/28 11: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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