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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대박…10억弗에 인수한 인스타그램 가치 100배↑

송고시간2018-06-26 14:59

블룸버그 "인스타그램 기업가치 111조 원 넘을 것"

인스타그램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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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현재 기자 = 페이스북의 자회사인 사진 및 동영상 공유 소셜 미디어 플랫폼 인스타그램의 기업가치가 1천억 달러(111조 원)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가 26일 전했다.

2012년 페이스북이 이 앱을 인수할 당시 지불한 10억 달러(약 1조1천억 원)보다 무려 100배가 뛴 것이다.

이달 초 월간 활동 이용자 수가 10억 명을 넘어선 인스타그램은 향후 12개월 동안 1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예상했다.

또 현재의 이용자 증가 추세(분기 이용자 증가율 5%)라면 5년 이내에 월간 이용자 수가 20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스타그램은 최근 유튜브를 겨냥한 인스타그램 TV(IGTV)도 론칭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애널리스트인 지텐드라 워럴은 보고서에서 "인스타그램의 사용자층은 모기업인 페이스북보다 젊어서 광고주들에게 더 매력적"이라며 "TV 플랫폼은 현재 개발단계이기 때문에 2018년 매출 성장의 대부분은 여전히 뉴스피드 광고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케터는 페이스북 전체 매출에서 인스타그램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0.6%였지만, 내년엔 16%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kn020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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