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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아프리카재단 개소식…"관계증진의 교량역할 해달라"

송고시간2018-06-25 20:56

한-아프리카재단 개소식
한-아프리카재단 개소식

(서울=연합뉴스) 25일 서울 '사랑의열매회관'강당에서 개최된 한국-아프리카 재단 개소식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2018.6.25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아프리카와의 민관교류를 지원할 외교부 산하기관 한국·아프리카재단이 25일 개소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재단 사무실이 소재한 서울 사랑의열매회관 강당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국회아프리카새시대포럼 소속 여야 의원, 주한아프리카외교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재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강경화 장관은 축사를 통해 "68년 전 오늘 이 땅에서 발발한 비극적인 전쟁에 에티오피아와 남아공이 파병해준 이래, 반세기 만에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룬 우리나라가 아프리카의 발전모델로서 진정성 있는 관계를 형성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장관은 재단이 아프리카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우리 중소·벤처 기업들이 언제든지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역할을 해줄 것을 강조하면서, 재단이 아프리카 관련 민관 협업 플랫폼으로 기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주한아프리카외교단장을 맡은 알비노 말룽고 주한 앙골라 대사는 재단이 외교부와 더불어 한-아프리카 관계증진에 다리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하고 이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와 함께 국회아프리카새시대포럼 회장인 이주영 의원은 축사에서 "다른 국가에서 오래전부터 마지막 성장 동력인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에 비해 다소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한-아프리카 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재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행사에 앞서 재단 주관으로 아프리카 진출 경험이 있는 한국 청년 3명과 한국 체류 아프리카 청년 4명이 서로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했다.

작년 여야의 초당적 합의에 따른 한·아프리카재단법 발의 및 발효에 따라 설립된 한·아프리카재단은 아프리카에 대한 장기적·종합적 연구 및 분석과 아프리카 국가와의 교류·협력 증진 활동 등을 수행한다.

한·아프리카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상 1991년 설립), 재외동포재단(1997년 설립)에 이어 4번째로 설립된 외교부 산하기관이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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