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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단체, 노동부 장관 앞에서 최저임금법 개정안 폐기 촉구

송고시간2018-06-25 17:33

경찰의 채증에 항의하며 마찰 빚기도

피켓에 둘러싸인 노동장관
피켓에 둘러싸인 노동장관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25일 오후 대전 서구 타임월드 앞에서 현장노동청 행사에 참석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을 향해 노동단체 관계자들이 피켓을 들고 항의하고 있다. 2018.6.25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노동단체가 25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앞에서 최저임금법 산입범위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한 최저임금법 개정안 폐기 등 노동현안 해결을 촉구했다.

25일 경찰과 금속노조 대전충북본부 등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오후 3시께 대전 서구 갤러리아 타임월드 앞에서 열린 대전현장노동청 방문 행사에 참석했다.

거센 항의
거센 항의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25일 오후 대전 서구 타임월드 앞에서 노동단체 관계자가 '노동부 장관 퇴진'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항의하고 있다. 2018.6.25

금속노조 대전충북본부,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지부와 택시지부 등 노동단체 회원 30여명은 행사장에서 '최저임금 개악 즉각 폐기하라', '노동악법 교섭창구 단일화법 폐기하라'는 등의 피켓을 들고 노동부 장관 퇴진 등을 요구했다.

경찰이 노동단체 회원의 항의가 거세졌다고 판단해 채증을 시작했고, 이 단체 회원들이 크게 반발하면서 경찰과 마찰이 빚어졌다.

그 사이 김 장관이 행사장을 떠나려 차량에 탑승했고, 단체 관계자들은 장관에게 "준비해 온 정책 제안서를 받으라"고 요구하며 차량을 막아섰다.

항의는 20분 가까이 계속되다가 김 장관이 제안서를 받고 떠나면서 마무리됐다.

거센 항의
거센 항의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25일 오후 대전 서구 타임월드 앞에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탄 차량 앞에서 노동단체 관계자들이 피켓을 들고 항의하고 있다. 2018.6.25

금속노조 관계자는 "최저임금법 개정안 폐기와 교섭창구 단일화 폐지, 52시간 근무제 즉각 시행 등 요구사항을 담은 제안서를 장관에게 전달하려 했다"며 "최저임금법 개정안 폐지 촉구 캠페인을 하려고 집회 신고를 미리 했으며, 채증에 항의하며 마찰이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채증한 내용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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