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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리야드 겨냥한 예멘 반군 탄도미사일 2발 요격"

송고시간2018-06-25 16:55

예멘 반군의 탄도미사일 발사[알마시라방송]
예멘 반군의 탄도미사일 발사[알마시라방송]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군은 24일(현지시간) 밤 예멘 반군이 수도 리야드를 겨냥해 발사한 탄도미사일 2발을 상공에서 요격했다고 25일 밝혔다.

예멘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 방송은 반군의 탄도미사일이 격추되지 않고 사우디 국방부 청사와 리야드 인근을 타격했다고 주장했지만 사우디군은 이를 부인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탄도미사일 파편이 시내 중심부에 떨어져 주민이 대피하기도 했다.

예멘 반군은 근거지인 예멘 북부에서 리야드까지 닿을 수 있는 사거리 900㎞의 탄도미사일 '부르칸 H-2'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예멘 북부와 맞닿은 사우디 남부 국경지대 지잔, 나즈란 지역의 군부대를 미사일로 공격하지만, 종종 리야드를 표적으로 삼는다.

예멘 반군이 탄도미사일로 리야드를 겨냥한 것은 이번을 포함해 6번째다.

사우디가 주도하는 아랍동맹군은 이달 13일부터 반군이 점령한 예멘 남서부의 물류 요충지 호데이다를 탈환하는 작전을 개시했다.

사우디군은 "호데이다 도심에서 서쪽으로 3㎞ 지점까지 진격했다"면서 "민간인 피해를 우려해 도심 진입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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