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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이냐 상생이냐…춘천성심병원 총파업 전야제

송고시간2018-06-25 15:41

조정 결렬 시 26일부터 파업…도민 불편 불가피 전망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연합뉴스TV 제공]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파업으로 치달을지, 아니면 노사가 상생의 길을 찾을지 갈림길에 선 춘천성심병원 노조가 25일 총파업 전야제를 한다.

춘천성심병원 노조를 비롯해 강남·동탄·한강·한림성심병원 등 일송재단 산하 5개 병원 노조는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각 병원 로비에서 일제히 총파업 전야제를 연다.

전야제에는 보건의료노조 수도권 지역과 민주노총 각 지역본부 간부들도 참여해 투쟁의 목소리를 높인다.

연대 단위 참가까지 고려하면 2천 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노사 간 마지막 조정회의가 열리는 날로, 전야제 이후까지 조정회의가 계속된다면 참가 조합원들은 각 병원에서 로비 농성을 대기한다.

최종 결렬 시 26일 오전 7시부터 필수유지업무를 제외하고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

병원 측은 외래 진료와 권역응급의료센터, 수술실, 중환자실 등 응급환자 대상 진료는 정상 진료할 방침이지만, 총파업에 돌입할 경우 입원 병동은 축소 운영이 불가피해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춘천성심병원과 인접한 강원대병원은 병상운영·외래 혼잡 방지·응급수술 증가·응급환자진료 대책 등 총파업에 대비한 4개 대책을 세운 상태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현재 노사 간 핵심쟁점은 인력충원, 인사제도개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적정임금 보장 등이다.

전야제 전에 핵심쟁점 등에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면 전야제는 임금 및 단체교섭 보고대회로 바꿔 진행한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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