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월아산에 '힐링 숲' 들어선다
송고시간2018-06-25 15:16
덩굴 숲을 편백숲으로…2023년까지 96㏊ 조성

(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숲을 통한 산림 치유와 여가활동의 장으로 월아산 96㏊에 힐링 숲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시내 진성면 동산리 월아산 일원 덩굴 숲 등 5㏊에 편백 2천620그루를 심어 산림휴양공간 조성에 들어갔다.
이곳에는 산책로 720m도 조성한다.
시는 앞서 지난해 월아산 5㏊에 편백 1천540그루를 심고 산책로(930m)를 만들었다.
내년에도 5㏊에 편백 1천500그루를 추가로 심고 산책로(850m)를 조성한다. 시는 2023년 힐링 숲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편백은 소나무보다 4배가량 많은 피톤치드를 함유하고 있으며 스트레스 완화, 아토피 예방, 면역기능 향상 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hoi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6/25 15: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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