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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침대 반입 안돼"…대진침대 본사 천안 주민 반발

송고시간2018-06-25 15:12

직산읍 판정리 주민 20여명 정문 막아

"여기서 라돈침채 해체 안 돼"
"여기서 라돈침채 해체 안 돼"

(천안=연합뉴스) 25일 오전 충남 천안시 직산읍 판정리 주민들이 대진침대 본사 정문에 몰려가 시위를 하고 있다. 2018.6.25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당진항에 쌓여 있던 대진침대 매트리스가 천안시 직산읍에 있는 대진침대 본사로 옮겨지자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직산읍 판정리 주민 20여명은 25일 대진침대 본사 정문으로 몰려가 공장 안으로 들어가는 매트리스 적재 트럭을 막아 세웠다.

이들은 "인체에 해롭다는 매트리스 해체작업을 왜 우리 마을에서 하느냐"며 "매트리스 적재 트럭의 공장 진입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당진항과 전국에서 반입되는 매트리스를 실은 트럭이 공장 안으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매트리스 해체작업 중
매트리스 해체작업 중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20일 충남 천안시 직산읍 대진침대 본사에서 작업자들이 전국에서 수거해 온 매트리스 분리작업을 하고 있다. 2018. 6. 20
jung@yna.co.kr

정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 대진침대, 당진시 등은 라돈침대의 당진항 적재에 대한 당진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자, 매트리스 1만6천여개를 대진침대 본사로 옮겨 해체작업을 하기로 지난 23일 협약을 체결했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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