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2분기 호남권 자동차 수출 ↓, 석유·철강·가전 ↑

송고시간2018-06-25 14:31

백화점, 면세점, 숙박, 음식 등 서비스업 생산 늘어

2분기 호남권 자동차 수출 ↓, 석유·철강·가전 ↑ - 1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2분기 호남권 주력 산업 희비가 엇갈렸다.

자동차는 생산과 수출이 모두 감소했고, 석유, 철강, 가전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호남권 2분기 경제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자동차 생산은 주력 차종 판매 부진, 전북 생산공장 폐쇄 등으로 1분기에 비해 감소했다.

수출도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글로벌 수요가 위축되면서 감소했다.

반면 석유화학·정제는 수출단가 상승, 양호한 수급여건 등으로 생산·수출 모두 증가했다.

미국의 철강 수입규제 등에 따른 미국 내 철강공급 부족 우려로 제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철강 수출도 늘었다.

가전은 에어컨, 공기청정기 수요 확대로 생산과 수출 모두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소폭 증가했다.

백화점은 가정의 달 연휴 등으로 호조를 보였고 면세점도 무안공항의 국제 정기노선이 늘어나면서 생산이 늘었다.

숙박 및 음식, 운수업은 중국인 관광객 회복, 저가항공사 동남아 노선 신설 등 영향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대형마트는 영업시간 단축, 부동산업은 신규 분양 저조,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등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취업자 수는 1분기 월평균 6천명에 비해 3천명으로 증가 폭이 줄었다.

소비자물가 상승 폭은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1분기 월평균 1.2%에 비해 1.4%로 늘었다.

주택 매매 및 전세가격은 각각 0.08%, 0.02% 상승해 1분기(0.11%, 0.05%)보다 상승 폭이 다소 축소됐다.

제조업 자금 사정은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전남 일부 조선업에 자금지원이 이뤄지면서, 서비스업은 가정의 달 연휴 영향으로 모두 개선됐다.

cbebop@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