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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방문 메르켈 "중동에서 이란의 공격성에 맞서야"

송고시간2018-06-21 21:28

압둘라 2세와 정상회담…1억 달러 차관 제공키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메르켈 독일 총리 [AFP=연합뉴스]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메르켈 독일 총리 [AFP=연합뉴스]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1일(현지시간) "중동에서 이란의 공격적인 경향성에 맞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정상회담을 하고 이 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dpa 통신이 보도했다.

메르켈 총리는 또한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는 요르단에 1억 달러(약 1천110억 원)를 차관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우리는 요르단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것을 잘 안다"면서 "개혁의 열매는 뒤늦게 온다"고 말했다.

요르단은 지난 2016년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7억2천300만 달러(8천30억 원)의 구제금융을 받은 뒤 IMF 권고에 따라 경제개혁 조치에 들어갔으나 민심의 반발로 불안정한 정세에 처해있다.

이와 함께 압둘라 2세는 "지역의 평화는 오직 팔레스타인이 예루살렘을 국가의 수도로 삼을 때만 찾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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