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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입술 꽉 깨문 독일 "절대 실수 반복하지 않을 것"

송고시간2018-06-21 20:57

스웨덴전 이틀 앞두고 소치서 마지막 담금질

"멕시코전 때 마음가짐과 완전히 달라"

(소치=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멕시코에 뺨을 제대로 맞은 '전차군단' 독일이 스웨덴과 2차전을 앞두고 입술을 꽉 깨물었다.

독일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21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파크 아레나에서 열린 팀 훈련을 앞두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이날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 인터뷰에 응한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유벤투스)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전술적인 변화가 아니다"라며 "멕시코전에서 보였던 것과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남은 두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일은 지난 17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멕시코와 경기에서 0-1로 패해 체면을 구겼다.

선수들은 느슨한 플레이를 펼치며 멕시코 수비 축구에 이렇다 할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독일은 경기 후 자국 팬들과 언론에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뒤늦게 위기의식을 느낀 독일 대표팀은 다음날 공개 훈련을 전면 취소하고 선수단 미팅을 수차례 진행하는 등 '비상체제'로 남은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독일은 23일 소치에서 스웨덴, 27일 카잔에서 한국과 경기를 치른다.

독일은 두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점수 차로 승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조2위를 할 경우 E조 1위가 유력한 브라질과 16강전에서 만날 수 있어서 스웨덴과 한국전에 모든 화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축구대표팀 마츠 후멜스가 21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파크 아레나에서 열린 팀 훈련을 앞두고 질문을 받고 있다. [EPA=연합뉴스]

독일 축구대표팀 마츠 후멜스가 21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파크 아레나에서 열린 팀 훈련을 앞두고 질문을 받고 있다. [EPA=연합뉴스]

선수들은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독일 수비수 마츠 후멜스(바이에른 뮌헨)는 "우리는 예전에 가졌던 자신감을 되찾았다"라며 "스웨덴전을 통해 반전의 계기를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훈련은 초반 15분만 공개했다.

독일은 22일 공식기자회견과 팀 훈련을 진행한 뒤 23일 스웨덴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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