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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진단 2단계 평가에 책임' 김영호 배재대 총장 사의 표명

송고시간2018-06-21 19:51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교육부 '대학 기본 역량 진단'에서 2단계 평가 대학으로 지정된 배재대 김영호 총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21일 배재대에 따르면 김 총장은 이날 대학 내부망에 글을 올려 대학 기본 역량 진단 결과에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구성원들에게 밝혔다.

배재대 전경
배재대 전경

[배재대 제공=연합뉴스]

법인은 조만간 열릴 예정인 이사회에서 김 총장의 사퇴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김 총장의 임기는 2019년 2월까지다.

배재대는 전날 교육부로부터 2단계 평가 대상으로 지정된 전국 86개(일반대학 40개교, 전문대학 46개교) 대학 가운데 한 곳으로 통보받았다.

이번에는 충청권 등 권역별 대학만을 상대로 평가받았지만, 2단계 평가에서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단위 2단계 평가 대상 대학들과 경쟁해야 한다. 결과가 좋지 않으면 정원감축이나 재정지원 제한 등 조치를 받게 된다.

2단계 평가 대상 대학은 ▲ 전공·교양 교육과정 ▲ 지역사회 협력·기여 ▲ 재정·회계의 안정성 등 대학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서면·현장평가를 받는다. 이들 대학은 1∼2단계 결과를 합해 권역 구분 없이 역량 강화대학과 재정지원제한대학(유형Ⅰ·Ⅱ)으로 분류된다.

역량 강화대학은 정원감축 권고를 받게 된다.

하지만 재정지원사업 중 특수목적 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일부는 구조조정을 조건으로 일반재정지원도 받을 수 있다.

재정지원제한 대학은 정원감축 권고를 받는다. 유형Ⅰ 대학은 재정지원이 일부, 유형Ⅱ 대학은 재정지원이 전면 제한된다.

대전·충남에서는 배재대를 포함해 모두 6개의 4년제 일반대학이 2단계 평가를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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