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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언론 "美 볼턴 보좌관 내주 방러…미·러정상회담 준비 논의"

송고시간2018-06-21 16:53

트럼프·푸틴, 내달 중순께 유럽내 제3국에서 회담할듯


트럼프·푸틴, 내달 중순께 유럽내 제3국에서 회담할듯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미러 정상회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다음주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미국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볼턴 보좌관이 다음주 초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외신들은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달 11~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직후 유럽 국가의 한 수도에서 별도의 양자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유력한 정상회담 장소로는 오스트리아 빈이 거론됐다.

일부 언론은 미러 정상회담이 나토 정상회의 이전에 열릴 가능성도 있다면서, 영국은 그럴 경우 미러 정상회담이 나토 정상들의 러시아 공세 억제 논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앞서 나토 정상회의에 전에 미러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은 검토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존 볼턴 보좌관 [AFP=연합뉴스]

존 볼턴 보좌관 [AFP=연합뉴스]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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