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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벌이 위험하다?' 세종시 도심에 수천마리 벌떼 출현

송고시간2018-06-20 14:48

도로에 떨어져 있던 여왕벌 사체 벌통에 넣어 유인…1시간만에 소동 종료

세종서 벌떼 출몰 소동
세종서 벌떼 출몰 소동

(세종=연합뉴스) 20일 낮 12시 55분께 세종시 조치원읍 한 사거리서 벌떼가 나타나 있다. 도로 위에 벌떼를 유인하기 위한 벌통이 놓여져 있다. 2018.6.20 [독자 제공=연합뉴스]

(세종=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세종시 한 도로에 갑자기 수천마리에 이르는 벌떼가 출몰했다.

벌떼 소동은 양봉업자가 벌떼를 벌통으로 유인해 가져갈 때까지 1시간 정도 계속됐다.

20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5분께 세종시 조치원읍 한 네거리에서 "벌떼가 나타났다"는 119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이 현장에 가 보니 2천∼3천 마리로 추정되는 벌이 날아다니고 있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우연히 이곳을 지나던 양봉업자가 벌떼를 벌통으로 유인해 가져갔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장에 있던 양봉업자 설명으로는 여왕벌이 죽은 채 도로 위에 떨어지면서 그 냄새를 맡은 벌들이 주변에 모여든 상황이라고 하더라"며 "벌통 안에 죽은 여왕벌을 두니 1시간 정도 되자 벌들이 모두 벌통으로 모여들었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갑자기 나타난 벌떼에 놀라긴 했지만 다행히 벌에 쏘이지는 않았다.

'여왕벌이 위험하다?' 세종시 도심에 수천마리 벌떼 출현 [독자 제공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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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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