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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인 1천억원 영화발전기금 조성 약속

송고시간2018-06-20 11:01

부산영화제-평양영화축전 교류, 남북공동영화제 추진 등 약속

부산국제영화제 재도약 공동협약
부산국제영화제 재도약 공동협약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20일 오전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 재도약을 위한 영화인 간담회 참석자들이 공동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석근 영화진흥위원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인, 전재수 민선7기 부산시장직 인수위원회 소통위원장. pitbull@yna.co.kr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인은 20일 오전 9시 30분 영화의전당을 방문해 부산지역 영화인들을 만났다.

오 당선인은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오석근 영화진흥위원장 등 영화인 15명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정상화와 재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국제영화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지난 4년간의 부산영화제 파행 운영과 위상 추락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사과했다.

인사말 하는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인사말 하는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20일 오전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 재도약을 위한 영화인 간담회에서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왼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가운데는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인, 오른쪽은 전재수 민선7기 부산시장직 인수위원회 소통위원장. pitbull@yna.co.kr

그는 먼저 시민·영화인·부산시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 영화·영상진흥위원회(가칭)를 설립하고 BIFF와 함께하는 월드시네마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방안을 약속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지원 조례(가칭)도 제정하겠다고 했다.

특히 임기 내 매년 250억 원씩 모두 1천억 원의 부산 영화·영상 장기발전기금을 조성해 부산영화제의 새로운 도약과 독립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 당선인은 또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부산영화제와 북한의 평양영화축전을 교류하고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는 내년에 부산국제영화제를 남북 공동영화제로 여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거돈 당선인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정치적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자율성과 독립성을 확보해 시민과 함께하는 영화제로 발돋움해야 한다"며 "부산영화제의 자체 개혁과 쇄신에 전폭적인 지지와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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