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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메르세데스컵 우승…세계 1위 복귀 '자축'

송고시간2018-06-18 05:16

로저 페더러 [AP=연합뉴스]
로저 페더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메르세데스컵(총상금 65만6천15유로) 우승을 차지했다.

페더러는 17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밀로시 라오니치(35위·캐나다)를 2-0(6-4 7-6<7-3>)으로 제압했다.

올해 1월 호주오픈과 2월 ABN 암로 월드 토너먼트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달성한 페더러는 우승 상금 11만7천30유로(약 1억5천만원)를 받았다.

올해 잔디 코트에서 처음 정상에 오른 페더러는 이번 우승으로 자신의 투어 단식 통산 우승 횟수를 98회로 늘렸다.

이 대회 결승 진출로 18일 자 세계 랭킹에서 1위가 되는 것이 확정된 페더러는 라오니치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 11승 3패로 차이를 더 벌렸다.

그는 "이 대회 세 번째 출전해 처음 우승해 기쁘다"며 "세계 1위에 다시 오른 것도 자신감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반겼다.

약 한 달 만에 다시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한 페더러는 자신이 보유한 역대 최고령 세계 1위 기록을 36세 10개월로 고쳐 썼다.

'축구광'으로도 유명한 페더러는 "스위스로 돌아가 브라질과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시청하겠다"고도 밝혔는데 이 경기에서 스위스는 브라질과 1-1로 비겼다.

페더러는 18일 개막하는 게리베버오픈에 출전한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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