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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핵전쟁 원하지 않기 때문에 북 인권 압박 안하는 것"

송고시간2018-06-15 22:37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북한과의 핵전쟁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인권 문제에 대해 압박하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근본적으로 북한과 전쟁할 준비가 돼 있었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북한이 한국전쟁 당시 실종된 미군들의 유해 반환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앞서 북미 정상이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채택한 공동성명에는 "미국과 북한은 신원이 이미 확인된 전쟁포로, 전쟁실종자들의 유해를 즉각 송환하는 것을 포함해 유해 수습을 약속한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동성명 채택에 대해 "모든 걸 얻어낸 합의문에 서명했다"면서 오는 일요일(17일) 북한 지도자에게 전화하겠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北방송 트럼프 호칭 달라져…'최고지도자'라 부르기도
北방송 트럼프 호칭 달라져…'최고지도자'라 부르기도

(평양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공동합의문 서명식을 진행하고 있다. 에릭 탈매지 AP통신 평양지국장은 15일 '북한이 정상회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을 현저히 다른 관점으로 보여준다'는 제목의 평양발 기사에서 북한 방송이 북미정상회담 관련 소식을 전하며 이전까지는 아무런 경칭 없이 '트럼프'라고만 불렀으나 이제는 '미 합중국 대통령'이나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심지어는 '최고지도자'라고 경칭을 붙여 부른다고 전했다.
ymarshal@yna.co.kr

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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