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2.186%
송고시간2018-06-15 16:52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5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4.1bp 내린 연 2.186%로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672%로 마감하면서 3.9bp 하락했다. 5년물은 3.5bp, 1년물은 0.4bp 각각 내렸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도 각각 2.6bp, 2.7bp, 2.7bp 하락 마감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가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됐고 미국도 대외적인 긴축 우려가 완화됐다"며 "국내에서는 부진한 고용지표가 경기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금리 하락 폭을 키운 것 같다"고 설명했다.

ric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6/15 16: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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