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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3년간 차량화재로 32명 사상…원인 절반 '과열·과부하'

송고시간2018-06-15 16:08

터널 승용차 화재
터널 승용차 화재

[강원도 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차량화재로 목숨을 잃거나 다치는 일이 잦아 주의해야겠다.

특히 절반에 가까운 화재원인이 엔진 과열이나 과부하 등 기계적 요인으로 나타나 여름철 차량 점검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다.

15일 강원도 소방본부가 2015∼2017년 도내 차량화재를 분석한 결과 709건이 발생해 6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으며 재산피해액은 41억원에 달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93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으며 3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다.

원인은 과열이나 과부하 등 기계적 요인 323건(45.4%), 전기적 요인이나 부주의가 각 124건(17.4%), 교통사고 71건(10%) 순으로 나타났다.

장소는 일반도로가 354건(49.9%)으로 가장 많고, 고속도로 114건(20.3%), 주차장 98건(13.5%) 등이다.

이흥교 도 소방본부장은 "평소 오일 누유, 전선 피복 손상, 전기적 위험요인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장거리 운행 시에는 과열되지 않도록 휴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차 안에서는 흡연을 자제하고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둬 화재 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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