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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권 라마단 종료…이드 연휴 즐겨

송고시간2018-06-15 15:54

라마단을 맞아 UAE에 설치된 조형물[걸프뉴스]
라마단을 맞아 UAE에 설치된 조형물[걸프뉴스]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이슬람의 금식성월(라마단. 한달 간 일출부터 일몰까지 식음을 금하는 무슬림의 종교적 의무. 이슬람력의 9번째 달)이 15일(현지시간) 이슬람권 국가 대부분에서 끝난다.

사우디 대법원은 14일 초승달이 관측됨에 따라 15일을 라마단의 다음 달인 샤우왈의 첫날로 선포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오만 등 걸프 지역을 비롯해 이집트, 이라크, 시리아, 이란 등 이슬람권 국가도 14일 라마단이 끝난다고 발표했다.

라마단의 성료를 축하하면서 '이드 알 피트르'라는 명절 연휴가 시작된다. 일부 이슬람권은 지난주부터 열흘 안팎으로 긴 이드 알 피트르 연휴에 이미 들어갔다.

이 명절은 한국의 설, 추석과 같이 가족, 친구가 모여 즐거운 때를 보내고 선물을 주고받는다. 어린이들에겐 사탕, 초콜릿, 대추야자 등과 같이 단과자를 나눠주는 풍습도 있다.

쇼핑몰에서는 이에 맞춰 대규모 할인 판매 행사를 연다. 연휴를 이용해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는 무슬림이 많아 항공, 호텔이 대목을 맞는 때이기도 하다.

국가마다 이드 알 피트르 연휴가 다르므로 사업, 출장, 관광 등으로 이슬람권을 방문할 때는 사전에 연휴 기간을 살펴야 한다.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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