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선거] 김순호 구례군수 당선인 "인구 3만명 달성 위해 최선"

김순호 구례군수 당선인 [김순호 당선인 제공=연합뉴스]

(구례=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 당선인은 14일 "인구 3만명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집권여당의 군수로서 청와대, 중앙정부 국회를 다니며 예산 3천억원을 확보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현장 중심의 혁신 행정 실현,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민소득증대, 관광 활성화, 복지 증대 등 6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지리산과 섬진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구례를 미래 농업·건강·살아있는 생명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선거에서 끝까지 경쟁한 민주평화당 박인환·무소속 전경태 후보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이제는 구례가 하나 되어 새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30여년간 구례군청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구례군수 비서실장과 간전·마산·산동면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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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6/14 12: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