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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서울시장 후보' 현수막 훼손한 50대 입건

송고시간2018-06-11 17:26

'페미니스트 서울시장후보' 벽보·현수막 잇단 훼손
'페미니스트 서울시장후보' 벽보·현수막 잇단 훼손

(서울=연합뉴스) '페미니스트 서울시장 후보'를 표방한 녹색당 신지예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 벽보와 현수막이 잇따라 훼손됐다. 신 후보는 여성혐오 범죄라며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사진은 6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한 거리에 훼손된 신 후보의 현수막 모습. 2018.6.7 [신지예 후보 캠프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서울 동작경찰서는 '페미니스트 서울시장 후보'를 표방한 녹색당 신지예 후보의 선거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5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고물수집상인 A씨는 6일 오전 4시께 동작구 노량진동 인근 도로에서 평소 가지고 다니던 가위로 신 후보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지만, 범행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보여주자 범행을 시인했다.

A씨는 특정 정당에 가입한 적이 없으며 정치적 의도가 있지 않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일 신 후보 측은 선거운동 시작 이후 벽보와 현수막이 잇따라 훼손됐다며 이를 '여성혐오 범죄'로 규정하고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신 후보는 페미니스트 서울시장 후보임을 강조하며 성폭력·성차별 아웃, 여성의 임신중지 권리 보장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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