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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창원서 잇단 가야유적…가야사 연구복원사업 '탄력'

송고시간2018-06-11 16:43

6천900억 들여 '김해 금관가야 왕궁터 복원' 등 55개 단기과제 추진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최근 함안 아라가야 왕성과 창원 가야시대 최대 규모 고분군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도내 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함안 아라가야 왕성 구덩이 유구
함안 아라가야 왕성 구덩이 유구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지난 7일 함안 가야읍 가야리에서 개최한 발굴조사 설명회에서 공개된 아라가야 왕성 성벽 구덩이 유구.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12월 확정 발표한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종합계획에 대한 후속조치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 착수 가능한 단기과제 55개 사업에 대한 세부실행계획을 추진한다.

단기과제 중 조사연구 분야는 '가야유적·유물 전수 조사연구' 등 20건, 복원정비 분야는 '김해 봉황동 금관가야 왕궁터 복원' 등 20건이다.

문화재 활용분야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등 15건이다.

이러한 사업에 모두 6천900억원이 투입된다.

도의 올해 추진 과제는 '의령 유곡리 고분군 및 유곡산성 조사연구' 등 42건이며 이 중 38건은 이미 착수했다.

'가야문화권 특별법 및 가야사 연구복원 지원 조례 제정' 등 올해 추진할 사업 중 아직 착수하지 않은 사업 4건은 '가야문화권 특별법'이 통과돼야 진행할 수 있다.

도는 내년에 '김해 가야역사문화환경 정비사업' 등 10건, 2020년에는 '가야문화콘텐츠 협력·교류를 위한 영호남 공동업무협약 체결' 등 3건을 추진한다.

단기과제 추진 이외에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대상도 당초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고분군 등 3개 고분군에서 고성 송학동, 창녕 교동과 송현동, 합천 옥전고분군 등 4곳을 추가해 모두 7개 고분군으로 확대 추진한다.

도는 이달 안에 가야사 연구복원 민간자문단 회의를 열어 단기과제 실행방안과 이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앞서 지난해 12월 앞으로 20년간 추진할 가야사 조사연구·정비복원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계획에는 가야사 연구복원을 위한 5대 전략, 18개 정책과제, 108개 사업에 1조726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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