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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주택가 차량털이 CCTV관제센터에 덜미

송고시간2018-06-11 14:17

CCTV에 찍힌 절도 용의자
CCTV에 찍힌 절도 용의자

(울산=연합뉴스) 11일 새벽 울산시 중구 우정동 주택가에서 50대 절도 용의자가 주차된 차의 문을 열어보는 모습이 CCTV에 찍혔다. 2018.6.11 [울산중구 제공=연합뉴스]
canto@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심야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을 털던 50대 남성이 구청 CC(폐쇄회로)TV 관제센터에 포착돼 현장에서 검거됐다.

울산 중구 CCTV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은 11일 오전 1시 30분께 우정동 새마을금고 주변에 주차된 차들 주위를 어슬렁거리는 A(51)씨를 발견했다.

A씨는 다른 사람이 지나가면 어두운 곳으로 몸을 숨겼다가 사람이 없으면 다시 나와 차량 주위를 돌았다.

수상한 낌새를 느낀 요원이 CCTV 화면을 확대해 보니, A씨가 차량 문을 하나씩 잡아당기는 모습이 잡혔다.

요원은 곧바로 경찰에 알렸고, 마침 그때 A씨가 승용차 한 대의 문을 열고 차 안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는 영상이 찍혔다.

곧바로 담당 지구대 경찰관들이 출동, 현장 인근 도로에서 A씨를 검거했다.

[울산 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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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당시 차 안에서 현금 1만원 정도를 들고 나왔으며 이미 다른 절도 사건으로 수배를 받고 있었다.

중구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차량털이범 검거를 도운 것이 올해 들어 벌써 4번째다"라며 "주민의 치안을 위해 심야에도 모니터를 유심히 살피는 요원들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중구 통합관제센터는 2014년 10월 개소한 이후 2015년 1건, 2016년 2건, 지난해 1건의 차량털이 범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범인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요원 12명과 경찰관 3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24시간 모두 1천288대의 CCTV를 모니터하고 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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