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마지막 한표까지"…부산시장 후보 최후공약 지지호소

송고시간2018-06-11 14:03

오거돈 '시민행복시대' 3대 정책…서병수 '청년 일자리 10만개' 창출

이성권 '부산 대연정' 제안…박주미 '부산 5대 비전' 약속

왼쪽부터 부산시장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후보, 자유한국당 서병수 후보, 이광만 부산시선거관리위원장, 바른미래당 이성권 후보, 정의당 박주미 후보, 무소속 이종혁 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왼쪽부터 부산시장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후보, 자유한국당 서병수 후보, 이광만 부산시선거관리위원장, 바른미래당 이성권 후보, 정의당 박주미 후보, 무소속 이종혁 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6·13 지방선거 이틀 전인 11일 부산시장 후보들은 최후 공약을 쏟아내며 막바지 표심에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 행복시대를 여는 3대 정책'을 발표하고 지지를 당부했다.

오 후보는 "지난 80일간의 부산 네 바퀴 민생대장정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눈과 귀로 확인했다"며 탈권위·현장 중심 시정, 시민행복재단 설립·기부문화 선진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부산 리더육성원 설립을 제시했다.

그는 "권위를 탈피한 시정을 위해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고 시민행복재단을 통한 기부문화를 조성해 부산이 전국 최초 자원봉사 도시로서 위상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재선에 도전한 자유한국당 서병수 후보는 '부산 청년일자리 10만개 창출'과 '100% 와이파이 보급' 공약을 발표하고 이날부터 '진심 배달 48시간 유세'에 들어갔다.

서 후보는 클린에너지 연구개발(R&D)·해양에너지·태양광 분야(2조8천억원), 실감형 콘텐츠·인공지능·드론산업·방사선의과학 분야(1조원), 영상·마이스(MICE)·금융·바이오메디칼 분야(5천800억원), 블록체인·스마트시티 기술개발 분야(5천200억원) 등에 2022년까지 총 5조2천억원을 투자해 1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사회복지시설, 기념관, 박물관, 일부 관광지, 산복도로 등지에는 무선통신 엑세스포인트(AP)를 설치, 데이터 이용료가 필요 없는 통신 서비스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이성권 후보는 지역 정치의 안정과 부산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부산 대연정을 제안했다.

그는 "시장에 당선되면 모든 정파가 참여하는 부산대연정을 실현하겠다"며 "내가 아니라 다른 후보가 시장에 당선되더라도 부산발전을 위해 대연정을 추진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 후보는 "어느 당 후보가 민선 7기 부산시정을 펼치게 되더라도 권력 독점은 막아야 한다. 민주당과 한국당도 투표일 전 고소·고발을 취하하고 대연정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정의당 박주미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 5대 비전'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생태도시 부산, 공공도시 부산, 노동이 당당한 부산, 유리천장 없는 여성행복 도시 부산, 갑질 없는 부산을 약속했다.

그는 5대 공약 발표 후 노회찬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산업화 초기 부산지역 노동자들의 애환이 깃들어있는 자유시장, 평화시장 일대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ljm703@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