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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산 체리 첫 출하…수입산보다 당도 높아

송고시간2018-06-11 11:35

보령산 체리 본격 출하
보령산 체리 본격 출하

[이양표 씨 제공=연합뉴스]

(보령=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민의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한 보령산 체리가 본격 출하됐다고 11일 밝혔다.

오천면 교성리에 있는 이양표 씨의 1.2㏊ 규모 농원에서 지난주부터 체리를 수확해 판매하고 있다.

이씨 농장에서 생산하는 체리는 수입산보다 당도가 3∼4브릭스 높게 나온다.

이 때문에 일주일 만에 1㎏들이 500상자가 팔려나갔으며, 이달 말까지 4천상자 정도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농가 판매가는 1kg당 2만원 수준이다.

이씨 농장에서는 2013년 체리나무를 심어 지난해 첫 수확을 했으나 예상치 못한 조류피해 등으로 판매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보령농업기술센터의 도움으로 조류피해 방지시설을 설치해 적정량의 체리를 수확했다.

보령산 체리
보령산 체리

[보령농업기술센터 제공=연합뉴스]

'과일 중의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체리는 소염효과가 아스피린의 10배 이상으로, 관절염 환자들에게 효과가 좋고 불면증과 당뇨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산 체리는 모양이 앵두와 비슷하고 검붉은 수입산 체리와 달리 붉은빛이 돌며 당도는 수입산 체리보다 3∼4브릭스 높은 당도를 유지하고 있다.

강상희 농업지원과장은 "재배농가에 기술지원을 하고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보령산 체리가 농민의 신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041-930-3894, 010-4357-0157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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