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 할인 자동차세 선납 인기…청주 작년보다 16.4%↑
송고시간2018-06-11 10:15
![자동차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img9.yna.co.kr/photo/yna/YH/2018/04/18/PYH2018041815860005100_P4.jpg)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는 선납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선납하면 납세자는 연간 세액의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고, 자치단체는 자동차세 부과 및 체납 징수에 드는 행정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11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세 선납 건수는 13만7천650건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8천233건보다 16.4%(1만9천417건) 증가한 것이다.
매년 1월에 선납하면 연세액의 10%, 2월 7.5%, 7월 5%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주시는 선납하지 않은 납세자에게 24만5천55건, 246억원의 1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했다.
구별로 상당 5만631건(50억원), 서원구 5만8천314건(59억원), 흥덕구 7만6천394건(77억원), 청원구 5만9천716건(60억원)이다.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신용카드나 가상계좌로 낼 수 있다.
청주시는 다음 달 자동차세 납기 내 납부자 650명을 뽑아 1년간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면제하는 우대 시책을 시행한다.
k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6/11 10: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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