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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다자녀 고양e카드' 혜택 공공분야 확대

송고시간2018-06-11 09:05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모바일 카드 '다자녀 고양e카드'의 혜택을 공공분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고양시 다자녀 고양e카드 협약식 [고양시 제공=연합뉴스]
지난해 열린 고양시 다자녀 고양e카드 협약식 [고양시 제공=연합뉴스]

다자녀 고양e카드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10월 출시된 모바일 형태의 다자녀 카드다.

시와 사업 협약을 체결한 관내 문화시설 ▲ 고양어린이박물관 ▲ 배다골테마파크 ▲ 테마파크 ZooZoo ▲ 원 마운트 ▲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 메가박스(백석점, 일산벨라시타점, 킨텍스점) ▲ CGV(일산점, 화정점) 이용 시 카드를 제시하면 입장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0월 카드 출시 후 올해 5월 말까지 1천928명의 시민이 카드를 발급받아 할인혜택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30일부터는 다자녀 고양e카드 소지자에게 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두 자녀 가정은 주차요금 30%, 세 자녀 이상 가정은 50%의 할인을 받는다.

다음 달 35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개강하는 원어민영어교실도 '다자녀 고양e카드' 소지자 자녀들은 50%의 수강료를 감면받는다.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수강등록 및 결제 시 카드를 제시하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양육의 사회적 책임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회 전체가 출산을 기뻐하고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민간과 공공분야에서 '다자녀 고양e카드'의 혜택을 확대해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자녀 고양e카드 발급대상은 신청일 현재 고양시에 거주하고 막내가 19세 이하, 두 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다.

도서관 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인근 도서관을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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