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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부상 털어낸 네이마르 "우승 꿈을 꾼다"

송고시간2018-06-11 07:58

치치 감독 "네이마르는 치명적…한계를 모르겠다"

득점을 터트리는 브라질의 네이마르(왼쪽).(AP=연합뉴스)

득점을 터트리는 브라질의 네이마르(왼쪽).(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꿈은 금지되지 않습니다."

평가전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완벽한 '부상 탈출'을 선언한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의 꿈을 드러냈다.

네이마르는 1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브라질의 3-0 대승에 힘을 보탰다.

4일 크로아티아 평가전에서 지난 2월 중족골 골절상 이후 99일 만에 그라운드를 밟고 복귀골을 터트린 네이마르는 일주 만에 2경기 연속골을 꽂아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네이마르는 A매치 55골을 작성, 펠레(77골)와 호나우두(62골)에 이어 호마리우와 함께 역대 브라질 대표팀 개인 득점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네이마르는 개인기와 결정력을 모두 보여줬다.

네이마르는 1-0으로 앞서던 후반 18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윌리안이 넘겨준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침착하게 수비수 한 명을 개인기로 따돌린 뒤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정확하게 슈팅해 골을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뒤 네이마르는 외신과 인터뷰에서 오스트리아의 거친 수비를 의식한 듯 "오늘 UFC 경기를 치를 것을 각오했지만 결과는 좋았다.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네이마르는 "자신을 믿어야 하고 항상 꿈을 꿔야 한다. '너는 브라질 선수니까 꿈을 꿀 수 있잖아'라고 이야기들을 한다. 우리는 더 많은 꿈을 꿔야 한다. 꿈은 금지되지 않는다"라며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향한 '꿈'을 강조했다.

네이마르의 완벽한 부활이 제일 반가운 사람은 브라질 대표팀의 치치 감독이다.

치치 감독은 "네이마르의 한계를 모르겠다"라며 "기술과 창의력이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치명적인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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