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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주한 美대사 지명자 14일 상원 외교위 청문회

송고시간2018-06-11 06:43

빠르면 6월말 부임 가능 전망…장기 공백 사태 해소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 [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 [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에 대한 의회 청문회가 오는 14일(현지시간) 열린다.

10일 미 상원 외교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외교위는 14일 오전 10시 해리스 지명자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한다.

청문회가 끝나면 외교위 및 본회의 표결을 차례로 거쳐 인준 절차를 마치게 된다. 현재로서는 인준이 무난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6월 중으로 의회 인준 절차가 완료될 경우 공식 임명을 거쳐 빠르면 6월 말께, 늦어도 7월 중 한국으로 부임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해군 4성 장군 출신인 해리스 지명자는 지난달 18일 주한 미국대사에 공식 지명됐으며, 백악관은 지난달 23일 인준 요청서를 상원에 제출한 상태이다.

주한미대사 내정 해리스 사령관 이임식
주한미대사 내정 해리스 사령관 이임식

주한 미국대사에 내정된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부 사령관이 지난 30일 하와이 태평양사령부에서 열린 이임식에 부인 브루니 브래들리와 함께 참석하며 경례하고 있는 모습. [미 해군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해리스 지명자를 주 호주 미국대사로 지명했으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요청에 따라 자리를 바꿔 주한대사로 재지명했다.

해리스 지명자가 공식 임명돼 한국으로 부임하게 되면 지난해 초 트럼프 대통령 취임과 함께 마크 리퍼트 전 대사가 떠난 이후 계속된 대사 공백 사태가 해소되는 셈이다.

해리스 지명자는 지난달 30일 태평양사령부(PACOM) 사령관 이임식에서 "북한은 여전히 우리의 가장 임박한 위협"이라며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핵 탑재 미사일로 무장한 북한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주한 미국대사에 공식 지명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에 공식 지명된 해리 해리스

(서울=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공석인 주한 미국대사에 공식 지명한 해리 해리스 태평양사령부 사령관. 2018.5.19
[EPA 자료사진=연합뉴스]
photo@yna.co.kr

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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