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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 D-2] 자살폭탄 검색한 남성 등 4명 싱가포르 입국 거부

송고시간2018-06-10 22:47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경호 위해 5천여 명 투입"

브리핑하는 싱가포르 내무·법무부 장관
브리핑하는 싱가포르 내무·법무부 장관

[AP=연합뉴스]

(싱가포르=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오는 12일 세기의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에서 의심스러운 입국 시도자 4명이 쫓겨났다고 현지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이 중 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에서 온 남성은 자신의 휴대전화기로 자살폭탄과 관련된 사이트를 찾아본 사실이 확인돼 입국을 거부당했다.

카시비스완탄 샨무감 싱가포르 내무·법무부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그는 입국심사 관리의 질문에 답을 하지 못했다"며 "그의 휴대전화에서 자살폭탄에 관한 사이트를 방문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를 돌려보내야 한다고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남성에 앞서 호주 출신의 34세 남성도 과거 테러와 관련된 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나 입국 금지됐다. 나머지 2건의 사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않았다.

또한, 샨무감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경호를 위해 자국 경찰 등 5천여 명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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