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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 선거 여야 '중앙지원'vs'나 홀로' 유세 안간힘

송고시간2018-06-10 09:21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울산시장 후보들이 투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 부부, 자유한국당 김기현 후보 부부, 바른미래당 이영희 후보, 민중당 김창현 후보 부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울산시장 후보들이 투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 부부, 자유한국당 김기현 후보 부부, 바른미래당 이영희 후보, 민중당 김창현 후보 부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6·13지방선거를 사훌 앞둔 가운데 4파전을 벌이는 울산시장 후보들은 마지막 휴일인 10일 중앙당의 집중 지원을 받거나 나 홀로 유세를 벌이며 총력전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는 이날 오전 송영길·박영선 의원, 오후에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 등 중앙당 지원 유세를 받으며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송 후보는 유동인구가 많은 남구 신복로터리와 중구 태화루 사거리에서 힘 있는 여당 후보인 자신을 지지해달라며 유세를 시작했다.

오후에는 "사전투표율 20% 넘으면 태화강에 뛰어들겠다"는 자신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지지자들과 함께 태화강에 뛰어드는 이벤트를 한 뒤 중구 반구사거리와 병영 사거리에서 유권자들을 만난다.

울산의 사전투표율은 21.48%로 지난 지방선거와 국회의원선거 때보다는 높고 대통령 선거보다는 낮았다.

자유한국당 김기현 후보는 마지막 남은 공식 선거운동 72시간 동안 생업에 종사하느라 여념이 없는 시민들과 울산의 내일을 함께 만들 것을 약속하는 '찾아가는 유세'를 벌이기로 했다.

김 후보는 이날 0시부터 현대자동차 정문과 주변 식당가를 찾았고, 새벽에는 방어진항과 방어진 수협 위판장에서 여명을 여는 시민을 만나 '일 잘하는 일꾼 시장'인 자신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부탁했다.

신복로터리와 북구 화봉동, 정자 해변 활어직판장도 찾은 뒤 오후에는 동구 문현시장과 안산사거리, 화정주공 아파트단지 등지에서 소중한 한 표를 호소한다.

바른미래당 이영희 후보는 오전 내내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만 집중 유세를 벌였다. 오후에는 자신이 다니는 현대자동차 근로자와 가족의 표심을 잡기 위해 현대차 울산공장이 있는 북구 홈플러스 상가와 쌍용 아파트, 아이파크 아파트 단지, 농소동 일대를 공략한다.

민중당 김창현 후보는 '기적 창조 72시간 선거운동'에 돌입하겠다며 온종일 남구·중구·울주군 일대에서 유세했다.

그동안 집중 유세를 펼친 북구와 동구보다 자주 찾지 못한 지역에서 소형 유세차를 타고 골목을 누비며 시민을 만나는 스킨십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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