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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체키나토 돌풍 잠재우고 프랑스오픈 결승 선착

송고시간2018-06-08 22:25

10일 결승에서 나달-델 포트로 승자와 맞대결

도미니크 팀 [EPA=연합뉴스]
도미니크 팀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도미니크 팀(8위·오스트리아)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919만7천 유로·약 516억원) 결승에 먼저 진출했다.

팀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13일째 남자단식 4강전에서 마르코 체키나토(72위·이탈리아)를 3-0(7-5 7-6<12-10> 6-1)으로 꺾었다.

2016년과 2017년에 연달아 이 대회 4강까지 올랐으나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던 팀은 세 번째 도전 만에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결승 무대에 서게 됐다.

팀은 이어 열리는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6위·아르헨티나) 경기 승자와 10일 결승에서 맞붙는다.

팀은 1세트 게임스코어 4-5로 뒤지다가 내리 3게임을 따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에서도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이 이어졌다.

타이브레이크에서 팀은 6-3으로 앞서 무난히 세트를 가져오는 듯했지만 여기서 내리 4포인트를 내주며 오히려 위기에 몰렸다.

6-3에서 공이 살짝 라인을 벗어났고, 6-4에서는 무인지경으로 보내려던 발리가 네트에 걸리면서 경기 흐름이 꼬이기 시작했다.

팀은 9-10으로 뒤진 상황에서 서브권을 체키나토에게 내줘 세트스코어 1-1이 될 가능성이 커 보였으나 오히려 이때부터 내리 3포인트를 따내 2-0으로 달아났다.

승기를 틀어쥔 팀은 3세트에서는 시작 후 내리 5게임을 가져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르코 체키나토 [EPA=연합뉴스]
마르코 체키나토 [EPA=연합뉴스]

체키나토는 준준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22위·세르비아)를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이탈리아 선수로는 1978년 프랑스오픈 코라도 바라주티 이후 40년 만에 메이저 대회 남자단식 4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1, 2세트를 연달아 접전 끝에 내준 뒤 3세트에서는 급격히 기세가 꺾여 이번 대회 돌풍을 4강에서 멈춰야 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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