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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문 대통령 '아미' 언급해주셔서 감사"

송고시간2018-06-08 21:41

KBS '연예가중계' 출연해 빌보드 소감 밝혀

문재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
문재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1위 이후 문재인 대통령에게 축하받은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8일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문 대통령이 보낸 축전) 그걸 보고 나서 다들 난리가 났다. 이건 대박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리더 RM(본명 김남준·24)은 "특히 감사했던 게 팬클럽명 아미(ARMY)를 축전에 넣어주신 것이다. 정말 큰 애정으로 써주신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지난달 2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공연한 데 대해선 얼떨떨했다고 털어놨다.

진(본명 김석진·26)은 "작년 시상식 때 '언젠가 여기서 공연하겠다'고 한 건 마치 어린 친구들이 '커서 어떤 사람이 되겠다'고 말하는 것처럼 꿈을 얘기했던 것"이라고 했고, RM도 "일단 질러본 것이었다"고 말했다.

지민(본명 박지민·23)은 "켈리 클락슨이 저희를 소개한 것도 충격적이었고 순서가 돼 무대 올라갔을 땐 심장이 배 밖으로 나오는 줄 알았다"며 "라이브를 잘해야 하는데, 이게 첫 컴백무대여서 더 멋있게 해야 하는데 싶었다. 무대가 끝나고 나선 다리가 풀려서 주저앉았다"고 말했다.

정국(본명 전정국·21)은 "솔직히 말해서 저는 즐거웠다. 왜냐면 정말 많은 아미가 호응해주셔서 안심됐다"며 "함성을 들으니까 마음이 놓였다. 첫 무대니까 질렀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에게 아미가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한목소리로 "생명"이라고 답했다.

뷔(본명 김태형·23)는 "아미 이즈 마이 라이프(Army is my life)"라며 "뷔라는 이름으로 생명을 부여받았다"고 말했다.

지민은 "팬들은 저희의 전부다. 팬들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못 올라왔을 것이고 무대도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멤버들은 외국인 스타들이 방한할 때 우리말로 '사랑해요 연예가중계'라고 외치는 멘트를 따라 하며 익살스럽게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200' 1위 소식이 알려지자 "방탄소년단에 의해 한국 대중음악은 세계무대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했다. 지금부터 진, 슈가, 제이홉, RM, 지민, 뷔, 정국 일곱 소년의 이름 하나하나를 기억해야 하겠다"고 축전을 보냈다.

지난달 방탄소년단은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으며,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는 K팝 그룹 최초로 빌보드 싱글차트 톱10에 진입에 진입했다. 지난 5일 '페이크 러브'는 '핫 100' 51위를 기록했으며 앨범은 '빌보드 200' 6위를 기록했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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