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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징계위, 김성룡 9단 제명 결의

송고시간2018-06-08 20:56

한국기원 전경
한국기원 전경

[한국기원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한국기원은 8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성폭행 가해 의혹을 받는 김성룡 9단 제명을 결의했다.

징계위는 김성룡 9단이 한국기원 소속기사 내규 제3조 '전문기사의 의무' 3항에 명시된 '본원의 명예와 전문기사로서의 품위 유지'를 위반했다고 인정, 이같이 결정했다.

김성룡 9단은 지난 4월 바둑계에 일어난 '미투'(Me too) 운동 과정에서 외국인 여성 기사인 디아나 초단을 9년 전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김성룡 9단의 제명 처분은 한국기원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국기원은 조속한 시일 안에 이사회를 소집해 징계 건을 마무리하고, 불미스러운 사건에 관한 입장 표명을 하기로 했다.

한국기원은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지난 4월 2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번 성폭행 의혹을 조사했다.

지난 5월 14일에는 한국기원 운영위원회가 김성룡 9단의 기사 활동 임시정지 처분을 내렸다.

앞서 프로기사회는 지난 5월 8일 기사총회를 열어 '전문기사 명예를 실추'한 김성룡 9단을 기사회에서 제명하기로 의결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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