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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여야 '저에게 한 표를'…막바지 유세 '구슬땀'

송고시간2018-06-08 16:32

[사전투표] 투표하는 울산시장 후보들
[사전투표] 투표하는 울산시장 후보들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울산시장 후보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 부부, 자유한국당 김기현 후보 부부, 바른미래당 이영희 후보, 민중당 김창현 후보 부부. 2018.6.8
yongtae@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김용태 기자 = 6·13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울산의 여야 후보들은 중앙당 지원을 받거나 나홀로 유세전을 펼치며 소중한 한 표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진표·박주민·표창원·설훈 의원 등이 울산을 찾아 동구 현대중공업과 중구 반구시장 등지에서 송철호 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열을 올렸다.

김 의원은 "지난 20년 동안 울산경제는 정체됐고, 시민들이 삶의 질이 많이 어려워졌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절친한 송철호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명확히 울산을 살리는 길"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오전 유세 중 사전투표를 한 뒤 "이번 선거는 평화냐 긴장이냐의 싸움이지만 평화가 이길 것이고, 민주당 후보들이 많은 곳에서 승리할 것"이라며 "문 대통령과 함께할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심재철 국회부의장이 울주군 남창 오일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김기현 시장 후보와 이순걸 울주군수 후보, 한성율 시의원 후보 등 한국당 후보들의 지원 유세에 나섰다.

심 부의장은 "경제를 엉망으로 만든 현 정권을 따끔하게 심판해야 정책이 바뀌고 우리가 살기 좋아진다"며 "잘못된 최저임금 인상 폭탄, 소득 주도 성장을 심판하자"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에는 박성민 중구청장 및 중구 시·구 의원 후보들과 중구 태화루 사거리 등지에서 출근길 유세를 하고 사전투표를 했다. 그는 사전투표를 한 뒤 "소중한 주권을 꼭 행사해서 민의를 대변할 일꾼을 잘 뽑기를 바란다"며 "이미 판세는 뒤집혔다. 자신의 개인 욕심 때문이 아니라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일할 젊고 참신한 일꾼이 김기현"이라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 이영희 시장 후보는 따로 중앙당 지원 없이 자신의 직장인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출근하는 동료 근로자를 대상으로 유세를 벌이며 한 표를 부탁했다.

이 후보는 이어 화학공단 입구인 여천 오거리와 덕하삼거리 등지에서 유세한 뒤 중구 태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이 후보는 "누가 시장에 당선되더라도 울산시민은 행복할 권리가 있고, 일자리 창출과 미세먼지 퇴치, 4차산업 대비 등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꼭 사전투표해주길 바라며 정당만큼은 바른미래당에 투표해달라"고 요청했다.

민중당 김창현 후보는 이날 노동자 표밭인 북구를 다니며 권오길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의 지원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민주노총 조합원이 가족 두 명만 설득하면 권오길이 당선된다"며 노동자와 그 가족의 지지율을 높이는데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사전투표한 김 후보는 "6월에는 기호 6번!. 사전투표장에 가족과 함께 가 노동자 후보를 찍어달라"고 당부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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