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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경영대학-미 일리노이대, '국제 회계 심포지엄' 공동 개최

송고시간2018-06-08 16:19

KAIST 경영대학이 일리노이대 VK짐머만 센터와 공동 주최한 국제 회계 심포지엄의 현장 모습

KAIST 경영대학이 일리노이대 VK짐머만 센터와 공동 주최한 국제 회계 심포지엄의 현장 모습

▲ KAIST 경영대학은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서울캠퍼스에서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와 공동으로 '국제 회계 심포지엄(The Illinois International Journal of Accounting Symposium)'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 국제 회계 심포지엄은 1967년 미국에서 시작해 매년 6월 전 세계 회계학자들이 모여 글로벌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하는 자리다.

2003년부터 해외 대학들과 협력해 캐나다, 브라질, 중국, 이탈리아 등 14개국에서 개최됐으며, 일리노이대 어바나 샴페인의 세계 회계 교육·연구센터인 'VK짐머만 센터'에서 주최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투자자 및 사용자들을 위한 정보 공시 개선(Enhancing Information Disclosure for Investors and Other Users)'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동의장인 류충렬 KAIST 경영대학 교수,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의 회계학과 석좌교수이자 VK짐머만 센터장인 라샤드 압델칼릭 교수를 비롯해 한인구 KAIST 경영대학 교수,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협회장(전 지식경제부 장관) 등 국내외 저명한 교수진들이 대거 참석했다.

첫째 날인 6일에는 세계적 회계학자들과 KAIST 경영대학 박사학위 과정 학생들이 참석한 토론이 열렸다. 이날 미국 대규모 회계 스캔들인 엔론의 파생상품 거래와 관련된 논문과 저술을 통해 큰 파장을 일으킨 라샤드 교수가 참석해 학생들과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7일에는 김영배 KAIST 경영대학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문화가 회계 매니저들의 관리 태도에 미치는 영향' 등 총 4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협회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환영했다. 마지막 날인 8일은 국제회계기준(IFRS), 비재무적 정보의 감사 등과 연관된 2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류충렬 교수는 "KAIST 경영대학이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국제 회계 심포지엄을 한국에서 개최해 기쁘다"며 "올해 심포지엄이 한국에서 개최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한국 경제가 성장하여 회계 투명성 및 감사 환경이 발전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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