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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출토된 청동·철기 매장문화재…마한박물관에 귀속

송고시간2018-06-08 13:58

(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익산시 마한박물관은 8일 발굴기관인 전라문화유산연구원에서 보관한 점토대토기 등 국가귀속 매장문화재 296점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석치고개 출토 석기
석치고개 출토 석기

돌화살촉, 돌도끼, 갈돌, 돌칼, 숫돌, 홈자귀 등 [전라문화유산연구원=연합뉴스]

유물은 2014년 전북과학교육원 조성공사 때 익산시 부송동 석치고개유적에서 나온 것이다.

유물은 청동기시대 석기제작 기술을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유물과 함께 익산이 마한 성립기(초기 철기시대)의 중심지였음을 보유주는 점토대토기 등이다.

토기 주둥이에 점토 띠를 두른 이 토기는 마한 성립기 무덤인 토광묘로 확인돼 익산이 '고조선 준왕의 남래지'라는 옛 문헌의 기록을 확인해주는 유물이다.

 석치고개 출토 점토대토기
석치고개 출토 점토대토기

[전라문화유산연구원 제공=연합뉴스]

익산에서 출토된 국가귀속매장문화재는 국립박물관 등에서 보관 관리해오다, 2013년 이후 마한박물관이 4천점 넘게 인수했다.

마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에 인수한 유물은 전국체육대회 개최 기간에 맞춰 특별전시해 익산문화를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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