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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장정석 감독 "안우진, 계속 선발로 내보낼 계획"

송고시간2018-06-03 17:07

2일 잠실 LG전 3이닝 6실점으로 데뷔 첫 패전

논란의 안우진, 프로무대 데뷔
논란의 안우진, 프로무대 데뷔

(서울=연합뉴스) 넥센 히어로즈의 2018시즌 1차 지명 신인 안우진이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13-2로 크게 앞선 9회초 등판해 프로 데뷔 무대에선 안우진은 1이닝 17구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휘문고를 졸업한 안우진은 넥센과 계약금 6억원에 계약했지만 고교 시절 학교 폭력에 가담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구단으로부터 5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 23일로 징계가 해제된 안우진은 25일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2018.5.26 [넥센 히어로즈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장정석(45)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선발 데뷔전을 치른 신인 우완 투수 안우진(19)에게 당분간 선발 마운드를 맡기겠다고 공언했다.

장 감독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안우진이 어제는 자기 공을 못 던졌지만, 당분간 선발로 내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센의 2018시즌 1차 지명 선수인 안우진은 2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6피안타(2피홈런) 3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앞선 2경기에서 불펜 투수로 등판,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던 그는 프로의 매운맛을 처음 봤다.

장 감독은 "수비에서 실책으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동료들의) 실수가 3개나 있었다"면서 "누구나 그런 상황이면 버티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안우진을 두둔했다.

안우진은 최고 시속 150㎞의 빠른 볼을 가볍게 던질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자랑한다.

고교 시절 폭력을 행사한 탓에 프로 입단 후 5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안우진은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두 번의 불펜 등판에서 좋은 공을 던졌다.

그러나 2일 LG전에서는 김현수에게만 홈런 2개를 허용하면서 고전했다.

장 감독은 "지금은 직구와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지만, 다른 공도 던질 줄은 안다"며 "본인이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느꼈을 것"이라고 평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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