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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릴라 대화에 나토 사무차장 첫 참석…"北 비핵화 지원"

송고시간2018-06-03 16:02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유럽안보를 담당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로즈 고테묄러 사무차장이 북한의 비핵화를 나토가 지원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3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고테묄러 사무차장은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의사를 밝혔다.

그는 지난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으로 "북한의 장거리미사일이 북미뿐 아니라 유럽까지 공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나토 국가들에 경종을 울렸다"고 말했다.

통신은 고테묄러 사무차장이 검증 가능한 방법으로 비핵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고테묄러 사무차장은 나토는 그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와 비핵화의 중요성 등을 강조해왔다며 "(비핵화를 위한) 협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와 유럽의 29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나토에서 '넘버 2'인 사무차장이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즈 고테묄러 나토 사무차장
로즈 고테묄러 나토 사무차장

[나토 홈페이지 캡처]

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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