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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용택, 역대 7번째 '2천 경기-2천 안타'(종합)

송고시간2018-06-03 20:10

역시 박용택! [연합뉴스 자료 사진]
역시 박용택!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롯데와 LG 경기. LG 박용택이 3회말 1사 1,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18.5.9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간판타자 박용택(39)이 KBO리그 역대 7번째로 2천 경기 출장-2천 안타를 달성했다.

박용택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3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통산 2천번째 경기를 시작했다.

2002년 프로에 데뷔해 17시즌 만에 이룬 위업으로 역대 12번째로 2천 경기 출장을 이뤘다.

0-0인 1회말 1사 3루에 등장한 박용택은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지만, 3루 주자 오지환을 홈에 불러들여 선제 타점을 올렸다.

박용택은 1-0으로 앞선 3회에는 우선상 2루타로 두 명의 주자를 홈에 불러들이는 등 3타수 1안타를 치고 3타점을 수확해 팀의 8-0 완승에 힘을 보탰다.

박용택은 2루타 1개만 보태면 역대 3번째로 2루타 400개 고지에 오른다.

박용택은 앞서 2016년 8월 11일 NC 다이노스와의 잠실 홈 경기에서 역대 6번째로 통산 2천 안타 고지를 밟았다. 그의 통산 안타 수는 2천293개로 늘었다.

2천 경기 출장과 2천 안타를 모두 이룬 선수는 KBO리그에서 박용택을 합쳐 7명뿐이다. 철저한 자기 관리가 없다면 꿈도 못 꿀 대기록이다.

박용택은 안타 26개만 더 치면 양준혁(은퇴·2천318개)을 따돌리고 통산 최다 안타 1위로 올라선다.

박용택은 2일 넥센과의 경기에선 우월 투런 홈런을 쳐 KBO리그 최초로 200홈런-300도루를 다 이룬 선수가 됐다.

◇ KBO리그 역대 2천 경기-2천 안타 달성 선수(* = 현역선수·3일 현재)

구분 선수명(구단) 경기 수 안타 수
1 * 정성훈(KIA) 2천178 2천137
2 양준혁(삼성) 2천135 2천318
3 * 이진영(kt) 2천91 2천065
4 전준호(히어로즈) 2천91 2천018
5 장성호(kt) 2천64 2천100
6 * 박한이(삼성) 2천18 2천91
7 * 박용택(LG) 2천 2천293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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