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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한국과 포괄적 협력의 새 장 쓸 준비"

송고시간2018-06-03 15:28

"양국의 협력 완전히 새로운 단계로 가져갈 것"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3일 "한국과 필리핀의 협력을 완전히 새로운 단계로 가져가는 것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마닐라타임스 등 현지 매체가 전했다.

입국하는 두테르테 대통령
입국하는 두테르테 대통령

(영종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18.6.3
yatoya@yna.co.kr

두테르테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이날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 연설을 통해 "필리핀은 한국과 더 가까운 관계, 더 깊은 우호, 더 포괄적인 협력의 새장을 쓸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5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정상회담과 공식만찬 등의 방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현지 연설에서 "국방, 안보, 무역, 투자, 정치적 협력에서 파트너십을 더 강화할 것"이라며 "한국의 경험과 전문지식에서 배울 게 많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안정에 대한 전통적인, 최근의 위협을 해결함으로써 더 큰 안보를 달성하기 위해 양국이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역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네스토 아벨라 필리핀 외교부 차관은 또 두테르테 대통령이 문 대통령과 양국 관광객, 교민 보호와 사회·농업·환경 협력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벨라 차관은 이어 두테르테 대통령이 5일까지 한국에 머무는 동안 양국은 교통, 과학·기술, 무역·경제 분야의 협력을 증진하는 양해각서(MOU)와 필리핀 세부 컨테이너항 프로젝트를 위한 차관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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