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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한국당 대전시장 후보, 연일 허태정 후보 겨냥

송고시간2018-06-03 13:43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는 3일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를 겨냥해 "공직자, 특히 리더는 정직과 능력을 검증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허태정 후보가 1989년 공사현장에서 일하다가 엄지발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로 군대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것에 대해 '병역회피 의혹'을 제기하며 객관적인 증빙 자료를 제시하라는 주장이다.

박 후보 선거대책위 선치영·우세영 공동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자신의 발가락 절단, 장애인 판정, 살아온 과정에 대해 말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며 허 후보를 겨냥한 뒤 "그러나 이 사람은 문재인 보유국을, 민주당 지지율을, 대통령 민주당을 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발가락 절단 의혹 해명을 위한 산재증명서와 장애등급 판정 의혹 해명을 위한 근거 자료 제시를 촉구한 뒤 "문재인 대통령이 아닌 대전시장 후보로서 자신의 정직과 능력을 당당히 밝히기 바란다"고 거듭 주장했다.

박 후보는 그동안 진행된 수차례의 TV 토론회와 연설 등에서 허 후보를 향해 병역회피 의혹을 제기하며 객관적인 근거 자료 제시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허 후보 측은 치료기록 등을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29년이 지난 일이어서 객관적인 증거를 찾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맞서고 있다.

박 후보는 전날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열린 합동유세에서도 발언 시간 대부분을 허 후보를 비판하는 데 사용했다.

그는 "지도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정직한 자세"라며 "시정을 책임지겠다는 사람이 말을 정확하게 하지 않고 믿을 수 없는 얘기를 한다면 대전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어떻게 맡길 수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 후보를 선택할 때 내 가게에서 일할 종업원을 뽑는다는 심정으로 투표해달라"며 "거짓말하는 종업원, 경험 없는 종업원, 아버지 빽만 믿는 종업원을 뽑으면 가게는 망한다"고 주장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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