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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월드태권도그랑프리 동메달…4회 연속 우승 실패

송고시간2018-06-03 08:15

이다빈도 준결승서 골든라운드 패배로 3위

김태훈(오른쪽)이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포로 이탈리코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이틀째 남자 58㎏급 준결승에서 미하일 아르타모노프(러시아)에게 공격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 제공=연합뉴스]

김태훈(오른쪽)이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포로 이탈리코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이틀째 남자 58㎏급 준결승에서 미하일 아르타모노프(러시아)에게 공격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태권도 남자 58㎏급 올림픽랭킹 1위 김태훈(수원시청)의 월드그랑프리대회 연속 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김태훈은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포로 이탈리코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이틀째 남자 58㎏급 준결승에서 미하일 아르타모노프(러시아)에게 5-6으로 졌다.

지난해 무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한 김태훈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시리즈 1차 대회부터 월드그랑프리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아르타모노프는 지난해 무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김태훈이 불참한 2017 런던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와 올해 유럽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러시아의 기대주다.

아르타모노프는 결승에서 카를로스 나바로(멕시코)를 5-4로 꺾고 이번 정상에 올랐다.

같은 체급에 나선 정윤조(용인시청)는 16강에서 나바로에게 14-26으로 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다빈(맨 오른쪽)이 여자 67㎏초과급에서 동메달을 딴 뒤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 제공=연합뉴스]

이다빈(맨 오른쪽)이 여자 67㎏초과급에서 동메달을 딴 뒤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 제공=연합뉴스]

여자 67㎏초과급에 출전한 이다빈(한국체대)도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다빈은 16강에서 안새봄(춘천시청)을 19-6으로 꺾고, 8강에서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정수인(중국)을 21-1, 점수 차 승리로 제압하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하지만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지난해 무주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밀리차 만디치(세르비아)와의 준결승에서 3라운드까지 14-14로 비긴 뒤 연장전인 골든라운드에서 먼저 몸통 공격을 허용해 무릎을 꿇었다.

여자 57㎏급의 임금별(한국체대)은 16강에서 세계 최강 제이드 존스(영국)에게 5-26, 점수 차 패배를 당했다.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리스트인 존스는 월드그랑프리 3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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