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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리는 0%, 상대국은 100% 관세…공정하지 않아"

송고시간2018-06-03 05: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해안경비대 사령관 이취임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해안경비대 사령관 이취임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미국이 수입 철강·알루미늄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해 공정한 무역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만약 우리가 그 나라들의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데, 그 나라들은 우리 상품에 25%, 50%, 심지어 100% 관세를 부과한다면 그것은 공정하지 않은 것으로 더는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은 자유무역도 공정무역도 아닌 바보 같은 무역"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은 결국 무역에서 공정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고율의 관세 부과 정책은 상대국이 미국산 제품에 높은 관세를 매기는 것과 관련돼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의 관세 정책은 동맹 간 무역전쟁을 격화하고 있다.

미국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러시아, 중국, 인도 등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했으며, 한시적으로 유예했던 유럽연합(EU), 캐나다, 멕시코 등 동맹국들도 결국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EU와 캐나다가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 절차를 밟는 등 미국은 동맹국으로부터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k02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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