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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보다 나은 아우? 올해 2등株 수익률이 더 높았다

송고시간2018-06-03 08:15

코스피 업종별 시총 2등주 수익률 평균 20.65%…1등주는 9.91%

형보다 나은 아우? 올해 2등株 수익률이 더 높았다 - 1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연초 이후 업종별 시가총액 1위 종목보다 2위 종목의 수익률이 대체로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신증권[003540]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월 2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유가증권시장(코스피)내 20개 업종별 시가총액 1등주의 평균 수익률은 9.91%로 집계됐다.

반면 업종별 시가총액 2등주의 평균 수익률은 20.65%로 1등주의 2배를 넘었다.

장세가 지지부진하자 실적이 양호하면서 1등주에 비해 가격 이점이 있는 2등주가 시장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총 1등주보다 2등주의 수익률이 더 높은 업종은 증권, 기계, 섬유·의복, 전기·전자, 운수창고, 음식료, 철강금속, 화학, 전기가스업, 금융업, 서비스업, 통신업, 보험 등 총 13개다.

특히 기계 업종의 경우 지난 5개월간 1등주 한온시스템[018880]의 주가가 25.19% 내릴 때 2등주 현대엘리베이[017800]터는 남북 경제협력 기대감에 140.54%나 올랐다.

이 기간 기계 업종의 평균 수익률은 5.57%였다.

전기가스업에서도 1등주 한국전력[015760]은 12.19% 하락한 반면 2등주 한국가스공사[036460]는 35.96% 올랐다.

시총 1등주의 수익률이 2등주보다 더 높은 업종은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건설업, 의료정밀, 의약품, 유통업, 운송장비 등 7개에 그쳤다.

이 가운데 운송장비의 경우 2등주 현대모비스[012330](-15.18%)는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 이슈로 주가가 내리막길을 걸어 1등주 현대차[005380](-7.02%)보다 낙폭이 더 컸다.

의약품 업종에서도 2등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1.68%)는 분식회계 이슈로 논란을 겪은 탓에 1등주 셀트리온[068270](17.53%)의 수익률에 미치지 못했다.

[표] 연초 이후 업종별 1등주와 2등주의 주가 등락률

업종지수 등락률 1등주 등락률 2등주 등락률
종이목재 50.90% 무림P&P 86.62% 한솔제지 33.45%
비금속광물 50.13% 쌍용양회 80.97% 한일시멘트 19.23%
건설업 38.66% 현대건설 98.65% GS건설 71.20%
의료정밀 18.90% 덴티움 33.28% 케이씨텍 12.08%
증권 6.93% 미래에셋대우 4.07% NH투자증권 13.21%
기계 5.57% 한온시스템 -25.19% 현대엘리베이 140.54%
의약품 4.19% 셀트리온 17.53% 삼성바이오로직스 11.68%
섬유의복 3.58% 한섬 24.01% F&F 51.42%
유통업 3.22% 삼성물산 -1.57% 이마트 -4.58%
전기전자 1.68% 삼성전자 -0.63% SK하이닉스 21.93%
운수창고 1.16% 글로비스 -2.54% CJ대한통운 3.82%
음식료 0.56% CJ제일제당 -5.65% 오리온 21.03%
철강금속 -2.46% 포스코 0.15% 현대제철 8.04%
화학 -4.07% LG화학 -17.64% LG생활건강 11.92%
전기가스업 -4.73% 한국전력 -12.19% 한국가스공사 35.96%
운송장비 -5.08% 현대차 -7.02% 현대모비스 -15.18%
금융업 -8.55% KB금융 -17.91% 신한지주 -11.44%
서비스업 -10.92% 네이버 -24.41% 삼성에스디에스 4.46%
통신업 -13.06% SK텔레콤 -16.38% KT -10.15%
보험 -13.68% 삼성생명 -15.92% 삼성화재 -5.65%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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