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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 해설사가 들려주는 난지도 40년 변천사

송고시간2018-06-03 11:15

6∼11월 월드컵공원서 이야기 해설 프로그램 운영

꽃섬 난지도 시절 경작하는 사람들(왼쪽)과 쓰레기매립장 시절 난지도. [서울시 제]
꽃섬 난지도 시절 경작하는 사람들(왼쪽)과 쓰레기매립장 시절 난지도. [서울시 제]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꽃섬' 난지도가 거대한 쓰레기 산을 거쳐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이처럼 상암동 월드컵공원이 지닌 특별한 역사와 조성 배경을 전문 해설사에게서 듣는 '월드컵공원 이야기 해설'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월드컵공원은 과거 멱을 감으며 놀던 맑고 고운 섬마을이 1978년부터 1993년까지 서울시의 온갖 쓰레기와 폐기물을 묻는 쓰레기매립장으로 활용되고, 이후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해 2002년 월드컵공원이 탄생할 때까지의 '기구한' 역사를 지녔다.

사업소는 이런 변천사 속 비하인드 스토리를 역사, 생태, 재생 등 3가지 관점으로 나눠 각각의 프로그램을 짰다.

역사적 관점의 '마음여행 난지도 일기'는 공원 변천사를 생생히 들려주며, 생태적 관점의 '비밀여행 누가 살고 있을까'는 옛날이야기와 더불어 귀화식물을 체험하는 초·중학생 맞춤형 견학 프로그램이다. 재생적 관점의 '기억여행 응답하라 1987'은 공원형 도시재생 대표사례인 월드컵공원과 문화비축기지를 연결해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진행은 올해 3∼5월 월드컵공원 해설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전문 해설사가 맡는다. 이들은 숲 해설 또는 궁(宮) 해설 전문자격을 보유한 데다 1년 이상의 해설 경력을 지녔다. 아울러 서울시 최초의 공원해설사이기도 하다.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에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는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 02-300-5542)로 하면 된다.

월드컵공원 해설사가 들려주는 난지도 40년 변천사 - 2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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