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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폭염안전망 가동…무더위 쉼터·그늘막 확대

송고시간2018-06-03 08:01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연합뉴스]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주의보와 경보 등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폭염 상황관리 기획팀(T/F)을 신속히 가동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무더위 쉼터와 그늘막 쉼터를 확대 운영한다.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노인복지관 등을 지정해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를 지난해 1천72곳에서 올해 1천286곳으로 확대한다.

쉼터 냉방비도 지난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늘리는 등 총 5억6천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관내 광주은행 74곳을 무더위 쉼터로 추가 지정해 시민의 접근성을 높인다.

무더위 쉼터 위치는 모바일광주 앱, 행정안전부 안전디딤돌 앱, 해당 동 주민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그늘막 쉼터도 110곳에서 200곳으로 늘린다.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등에는 도시미관과 잘 어울리는 우산형 그늘막을 설치하고, 도심 열섬현상이 나타나는 지역에는 살수차를 함께 운영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5개 자치구에서 노인돌보미·사회복지사 등 재난도우미가 직접 방문해 취약계층을 돌보는 방안도 추진한다.

온열 질환자를 신속히 구조하기 위해 얼음조끼·생리식염수 등 장비를 갖춘 폭염구급차 29대를 상시 운영한다.

건설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휴식시간제 운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폭염 피해 예방 홍보용 부채를 나눠주는 등 찾아가는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장기계획으로 '광주 온도 1℃ 낮추기' 프로젝트와 연계해 도시환경 개선을 통한 폭염 완화 방안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이연 시민안전실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평균기온 상승으로 폭염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 자제는 물론 옥외작업 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시민 스스로 폭염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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