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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했던 제주의 봄…평균기온 15.5도 역대 최고

송고시간2018-06-01 14:39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올봄 제주도는 기록적으로 따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비구름 물러간 제주의 아침[연합뉴스 자료사진]
비구름 물러간 제주의 아침[연합뉴스 자료사진]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23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시공원 연못에서 바라본 한라산이 파란 하늘, 구름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2018.5.23
jihopark@yna.co.kr

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봄(3∼5월) 제주도(제주·서귀포 지점 평균값)의 평균기온은 15.5도로, 두 지점 모두 관측이 이뤄진 1961년 이후 가장 높았다.

월별로는 각각 11.6도, 15.9도, 18.9도로 평년(3월 9.6∼10.4도, 4월 13.9∼14.7도, 5월 17.9∼18.5도)보다 높았다.

봄철 평균 최고기온도 1961년 이후 가장 높은 19.1도를 기록했으며, 평균 최저기온은 12.3도로 역대 2위를 차지했다.

기상청은 따뜻한 남풍기류가 강하게 유입되고 낮에 일사까지 더해지면서 기온이 크게 상승한 날들이 있었으며, 이동성 고·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날씨 변화가 잦았다고 설명했다.

봄철 제주도 평균기온 편차 분포도[제주지방기상청 제공=연합뉴스]

봄철 제주도 평균기온 편차 분포도[제주지방기상청 제공=연합뉴스]

비도 잦고 많이 내렸다.

봄철 제주도 강수량은 574.5㎜로 평년(347.7∼412.2㎜)보다 많았다. 강수일수는 34.5일로 1961년 이후 세 번째로 많았다.

월별로는 3월 134.8㎜, 4월 212.3㎜, 5월 227.5㎜로 평년값(3월 82.8~133.7㎜, 4월 109.9~150.9㎜, 5월 103.2~176.6㎜)을 웃돌았다.

봄철 황사 일수는 총 2일로 평년(4.5일)에 비해 적었다. 올해 황사는 4월에만 2차례 관측됐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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