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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한반도 정세 긍정 변화…러시아 건설적 역할 기대"(종합)

송고시간2018-06-01 17:15

'제6차 한-러 전략대화'…러 외무차관 "북미정상회담 성공 바란다"

악수하는 한-러 외교차관
악수하는 한-러 외교차관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오른쪽)이 1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블라디미르 티토프 러시아 외무부 1차관과 '제6차 한-러 외교차관 전략대화'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8.6.1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1일 "앞으로도 러시아 측이 더욱 건설적인 역할을 하고 우리와도 더욱 긴밀한 전략적 소통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블라디미르 티토프 러시아 외무부 1차관과의 '제6차 한-러 전략대화'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 정세가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러시아 측이 보여준 관심과 지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사의를 표한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임 차관은 이어 "오늘 전략대화는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정부가 앞으로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미북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하고 있는 시점에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티토프 외무차관은 이에 "역내에서 아주 흥미롭고 관심 가질 만한 여러 변화가 있는데 이것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의 안전과 안정적 발전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본 회의에서 임 차관은 4∼5월의 남북정상회담 결과와 판문점 선언의 이행 현황 등을 설명했고, 티토프 차관은 "러시아도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길 기원하며 이를 위해 한국과 지속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화답했다.

티토프 차관은 이 자리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의 방북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요청을 담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친서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전달했다고 알렸다.

티토프 차관은 '전략 대화' 후 강경화 외교 장관을 별도 예방했으며, 강 장관은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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